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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써머타임입니다.
작년부터 강원도 해변을 거의 매주 다녀오는데, 봄가을에는 해변에 텐트를 쳐놓기에 제격이었으나
요새같은 한여름에는 이글이글대는 모래밭에 텐트를 친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.
그래서 그늘막이나 파라솔을 알아보던 차에, 지인이 추천해준 테라네이션이라는 브랜드를 발견하였습니다.
우선, 디자인은 이렇습니다.
이렇게 큰 사진을 박아놓으니 제가 무슨 광고 블로거 같습니다만, 전혀 아닙니다.
항상 무슨 물건을 사든 디자인-성능-브랜드 3박자를 중요시하는 성격인데, 테라네이션 이 브랜드는 쿠팡에서 파는 후줄근한 가림막들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.
아니나 다를까, 테라네이션은 독일-그리스 합작회사라고 합니다.
자동차에서부터 드릴 비트까지 독일을 맹신하는 저로서는 안살 이유가 없지요.
그래서 샀습니다. 그늘막(Shader)과 파라솔.
그런데,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모델이 다양해서 뭐가뭔지 처음에는 하나도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.
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.
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.
참고로, 그늘막의 '~이클립스'와 '~울트라'는 크기/모양이 동일하나 안쪽 재질만 암막이냐 아니냐로 구분됩니다.
아래 사진을 보시죠.
뭐 이런 차이입니다.
제가 이번에 강원도의 모 해변에서 첫 개시를 해봤는데, 생각보다도 더 좋습니다.
디자인도 훌륭하고 기능성은 말할 것 없고요.
캠핑장비 디자인의 최고봉은 DoD라고만 생각했는데,
테라네이션에서도 그늘막이 아닌 텐트가 출시되기를 기대할 정도입니다.
그럼 이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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