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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카페2

제주, 카페 자드부팡 평가 '자Jas 드De 부팡Bauffan' 이라고 하는, 기억하기가 너무나 힘든 이름을 가진 이곳. 카페 자드부팡. 자.. 자드... 자드부...팡, 자드부팡, 자드부팡 한 열번 되뇌어도 잘 외워지지 않는 이 카페. 그러나 한번 가보면 순식간에 각인되는 풍경과 인테리어, 그리고 커피의 맛. 이 경험을 공유해볼까 한다. , 스누피가든에서의 중노동을 마치고, 주변에 갈만한 카페가 있나 찾아보다 괴랄한 이름의 카페를 하나 발견하여 직행. 그런데, 운전하여 카페로 진입하는 길이 예사롭지 않다. 마치 싱가폴에서의 나이트사파리를 경험하는 것 마냥 5분여의 시간 동안 울창하고도 울창한 나무사이를 자동차로 헤집고 들어가야 한다. 노면마저도 울퉁불퉁하여, 꿀렁꿀렁~하며 생각치 못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하는 듯 하다. 아마, .. 2022. 7. 5.
제주, 섬타르(sum tarr) 평가 2022년 7월 제주, 섬타르(sum tarr) 평가 제주에 와서 타르트를 먹을 줄이야. 이 가게 맞은편에 있는 '제주돔베고기집'이 숨어있는 맛집이라,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으나 가게 Open 시간이 오후 2시로 바뀌어 있었다. (왜? 도대체 왜?) 날도 덥고, 화장실도 쓸 겸 해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타르트 집이 바로 이 곳. 결론은, 맛있다. 진심으로 맛있다. 서울에 즐비한 엥간한 타르트집 보다 잘한다. 이태원 타르틴 수준이다. 바다가 보이는 어설픈 디저트 카페에서 바다 뷰 가격 비싸게 지불하지 말고 여기 오는 게 낫다. 제주흑돼지, 고기국수, 갈치구이로 지친 혀를 달콤하게 달래보자. 이상. 2022. 6. 29.